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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성시의

장영실의 발명품중 일정성시의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정성시의란?

일정성시의 사진

일성정시의는 조선 세종 19년에 만들어졌으며, 세종이 이천, 정인지, 정초에게 명하여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모아 고안하여 낮과 밤의 시각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게 하여 장영실 등이 만든 주야간 시계이다.

일정성시의의 배경

일성정시의는 세종의 명으로 만들어졌다. 세종은 “옛 문헌에는 별로써 시각을 정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측정하는지에 대한 방법은 나와 있지 않다.”고 하고 신하들에게 밤과 낮으로 시각을 잴 수 있는 기구를 만들라고 명하였다. 이에 따라 『주례』나 『원사』 등의 경전과 역사서에 소개되어 있는 별을 이용한 시간 측정 방법을 참조하여 조선에서 독창적으로 시계를 제작하였다.

일정성시의 원리

구조는 적도와 평행한 원반에 주천도분환·일구백각환·성구백각환의 3환을 차례로 설치한 것이다.

제일 바깥쪽에서 회전하는 주천도분환은 주천도를 새기고 매도를 4등분하였다. 그 안에 고정된 일구에는 12시 1백각을 새겼는데 매각을 6등분하였으며, 제일 안쪽에서는 성구백각환이 회전하는데 일구백각환과 같은 눈금이 새겨져 있다. 일구환과는 자정이 신전자정을 앞서는 것이 마치 주천도 1도의 차만큼 나는데 이것이 다를 뿐이다.주천환을 쓰는 방법은 먼저 수루를 계속 동지의 신전자정에 맞추어놓고 계형으로 북극 제2성의 위치를 관측하여 바퀴의 가장자리에 표시해놓고 이에 주천도 초도의 초에 맞게 한다. 그러나 세월이 오래 되면 하늘과 해는 반드시 차이가 생기는데 그것을 수시력으로 상고하면 16년 남짓해서 1푼이 물러나고 66년에서 1도가 물러난다.그러므로 지금에 와서는 반드시 다시 측정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북극 제2성은 북극에 가깝고 가장 붉게 반짝거려서 여러 사람이 모두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관측하는 것이다.일구환은 간의의 사용법과 같으며, 성구환을 사용하는 방법은 첫해의 동짓날 새벽 전, 밤중 자정을 기점으로 하여 주천도 0도에 맞추어주면 1일은 1도, 2일은 2도, 3일은 3도와 같은 식으로 364일에 이르면 364도가 된다.다음해 동짓날 자정은 365도, 1일은 0도 3분, 2일은 1도 3분이며, 364일은 363도 3분이 된다. 또 다음해의 동짓날은 364도 3분, 1일은 0도 2분, 2일은 1도 2분으로 364일에 이르면 363도 2분이 되며, 다시 그 다음해 동짓날에는 364도 2분, 1일은 0도 1분, 2일은 1도 1분이고 365일에는 364도 1분이 된다. 이것을 1진이라고 하는데 1진이 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